[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10월 11일, 세계 3위 규모의 철광석 펠릿 수출업체인 페렉스포는 러시아의 기습 미사일 공습으로 생산을 임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 에너지 관련 기발 시설을 집중 겨냥한 미사일 공습으로 14명의 사망자와 9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페렉스포는 피해 범위와 생산 중단 기간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며, 공습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조업 중단에도 안정적 재고 확보로 목표 판매량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오 틴토, 퀘벡 노후 공장에 3억7400만 달러 투자키로
리오 틴토는 캐나다 퀘벡주 Fer et Titane 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약 C$5억1500만 달러(U$3억74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티타늄 및 스칸듐 등 전기차 핵심 소재 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오 틴토는 세계 각지의 탈탄소화 추진으로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한 점을 이번 노후 공장에 대한 투자 배경으로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C$2억2200만 달러 투자 지원을 결정했으며, 주요 핵심 광물 공급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리오 틴토는 산화 스칸듐 연간 생산량을 최대 12톤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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