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F&F(38322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F&F의 전일 종가는 14만8500원이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F&F는 올해 3분기 매출액 4417억원(YoY +13.9%), 영업이익 1384억원(YoY +44.6%), OPM(영업이익률) 31.3%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12% 상회했다”며 “중국 고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MLB(엠엘비) 국내 매출액은 내수 624억원(YoY +40.9%), 면세 515억원(YoY -23.6%), 키즈 275억원(YoY +17.0%)을 기록했다”며 “면세 채널의 실적 감소 폭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Discovery(디스커버리) 매출액 790억원(YoY +30.6%)을 기록해 고 성장했다”며 “키즈 단독 매장 출점을 통해 외형을 키우고 있으며, 3분기 동안 9개의 신규 매장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또 “MLB 중국 매출액은 2020억원(YoY +65.7%)을 기록했다”며 ”오프라인 1880억원(YoY +66.8%), 온라인 135억원(YoY +36.4%)으로 활발한 출점과 성장이 지속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매장 수는 팝업스토어 포함 총 769개로, 대리점 728개(QoQ +72개), 직영점 41개(QoQ +16개)이며, 지난달 말 기준 매장 수는 835개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홍콩 매출액은 113억원(YoY +26.2%)을 달성했다”며 “대만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16개로, 올해 들어 5개점이 신규 추가됐다”고 평가했다.
F&F는 패션 사업을 하고 있다.
F&F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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