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재] 무디스, 인도 세계 철강 수요지지 전망
  • 김한나
  • 등록 2022-11-09 11:23: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Moody’s Investors Service의 11월 7일 발표에 따르면 세계 2위 조강 생산국 인도가 세계 철강 수요를 지지할 전망이다. 인도의 철강완제품 소비량이 올해 4월~10월 6550만 톤에 달하며 전년동기대비 11.4% 급증한 가운데 당국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도의 철강 수요 증가율은 향후 12~15개월간 높은 한 자릿수대로 증가할 것이다. 주요 철강업체들은 올해 5월 철강제품에 대한 인도 정부의 수출관세 인상 후 7월~9월 세계 경기침체 및 가격 하락 등으로 위기를 겪었다. 인도 1위 철강업체 타타 스틸도 7월~9월 연결순이익이 87% 이상 급감하며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영국 정부, 자국 최초 리튬 정련소 설립 지원 결정

영국 정부는 자국 업체인 그린 리튬의 리튬 정련소 설립을 위해 약 60만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 리튬 처리 시설 중 89%가 아시아 국가에 소재해 있다. 그린 리튬의 티스사이드 정련소가 설립될 경우 아시아 이외 국가 내 최초의 리튬 처리 시설이 될 예정이다. 내년 착공을 앞둔 동 정련소는 완공 이후 연간 약 5만 톤의 배터리 등급 리튬을 생산할 것이다. 영국 국무장관 Grant Shapps는 그린 리튬 등의 업체 지원을 통해 지역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녹색 산업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심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4.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