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주 주가 괴리율 높은 기업 TOP 10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5-30 12:55: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지난 1주일 동안(5월 23일~27일) 증권사에서 발표한 보고서 가운데 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디티앤씨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가 와이즈리포트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주가괴리율이 높은 기업 TOP10

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디티앤씨(57.97%)였다. 디티앤씨는 시험 인증 사업으로 주요 비즈니스로 영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기,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험인증산업은 교역 물품이 각 국가의 규제를 충족하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시험(Testing), 검증(Inspection), 인증(Certification)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컨설팅 산업의 한 분야다.  매출액 비중은  IT 용역 57.58%, 자동차전장 용역 16.04%, 의료기기 용역 8.74%, 상품 등 9.15%, 기간산업 8.49%다. 

유안타증권의 이상언 애널리스트는 디티앤티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과 이에 따른 가파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27일 종가(15,550원)와 비교했을 때 57.97%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2위를 차지한 창해 에탄올(53.50%)은 주정 제조를 주요 비즈니스로 영위하고 있으며, 사료 및 임대업 등을 부수적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진로발효에 이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소주  54.41%, 정제주정 13.56%, 발효주정 17.95, 타피오카 12.59%, 건설 5.55% 등이다. 저도주의 대중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엠케이 트렌드(52.4%)는 캐주얼 의류 전문 회사로 주요 브랜드로는 TBJ, AnDew, BUCKAROO, NBA이 있다. 20대 연령층을 주요 고객층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며, 편집숍 KMPLAY를 2012년 런칭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 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노루 홀딩스(48.50%), 삼화콘덴서(46.48%), BNK금융지주(45.81%)가 뒤를 이었다. 주가 괴리율이란 증권사 보고서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로 예를들어 목표주가가 1만원,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괴리율이 많이 차이가 난다면 안전마진이 높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