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미세먼지 관련주가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1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29.87% 급증한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공조용 필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집진설비 등 환경설비를 생산하는 KC코트렐도 전일대비 24.29% 오른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질소산화물 전환 환경설비 제조업체인 나노도 20.05% 오른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밖에 마스크 제조업체인 오공(17.52%)과 웰크론(12.84%), 케이엠(6.49%) 등도 급등하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주들은 지난달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는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국가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한 이후 관련 종합 대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31일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간 속도감 있게 협의해 현재 수립 중인 범정부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