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 선데이토즈, 3분기 신작 「애니팡3」출시...반격하나?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6-01 12:18: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선데이토즈가 오는 3분기부터 신작들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 「애니팡2」와 「상하이애니팡」이 각각 북미·유럽과 글로벌 론칭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신작인 「애니팡3」와 「애니팡 포커」가 새롭게 출시된다.

애니팡2

선데이토즈는 올해 총 7종의 신규 게임으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연간 최대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1일 『앞서 「애니팡 맞고」에 이어 웹보드 시장에서 건전함을 이어갈 수 있는 후속작 「애니팡 포커」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애니팡 IP를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선데이토즈가 곧 출시할 애니팡 포커가 애니팡 맞고 만큼 성과를 내기 힘들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니팡 포커가 네오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과 경쟁에서 이겨내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더구나 각종 고포류(고스톱·포커) 관련 게임이 6월부터 잇따라 출시돼 흥행 경쟁은 더욱 가중된다.  

거기에 정부는 사행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2014년 웹·모바일보드게임에 대한 규제를 실시한 이후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 매출이 최대 70% 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선 연 5,000억원에 달하는 매출 감소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작년 11월 게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한 문체부가 3월 22일 개정안을 시행했지만 규제 완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일부 게임 전문가의 판단이다. 게임 전문가는 『정부가 게임업계를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고포류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켜 줬지만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가 고포류 시장을 양분한 가운데 제한적인 정부의 규제완화로 이들 기업마저 매출이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선데이토즈가 신규 게임인 애니팡 포커를 출시할 경우 흥행을 못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애니팡맞고

반면 선데이토즈 입장은 다르다. 김영식 선데이토즈 부장은 『포커는 출시 전에 인기나 매출을 예상하기 어렵고 네오위즈와 NHN엔터테인먼트가 양분하고 있지만 선데이토즈의 포커 게임을 좋아할 유저가 있다고 본다』며 『웹보드 게임은 규제 완화로 인한 매출 증가보다 장기간 즐길 수 있는 게임 구조 등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팡 맞고의 4월 매출 순위(구글플레이 기준)는 20~40위권을 오갔다』며 『소액방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실제 친구와의 매칭(지정해서 게임)이 가능해지면서 하루 대전 건수가 규재 완화 이전보다 15만 건 이상 늘어나는 등 인기와 매출 모두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의 정윤호 애널리스트는 『현재 지식재산(IP)와 결합한 캐주얼게임에 대한  충분한 수요는 증명됐으며 애니팡3는 충분히 이 조건에 부합하는 신작』이라며 『애니팡 맞고 이후 2번째 고포류 시리즈로 출시되는 포커는 맞고대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장르로 애니팡 IP의 유저흡수력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록빌 가동 본격화…신규 수주가 재평가 관건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하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37만9000원이다.김준영 메리츠...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H26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물류 부문 이익 확대 기대 – LS LS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하반기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와 물류 부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8조7054억원(+1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51억원(-8.1%)으로 유.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4.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5.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1.25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오빈. 05279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1.2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위메이드플레이(123420)(3.2), 엠게임(058630)(5.43), 네오위즈홀딩스(042420)(5.87)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