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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다보스서 각국 정상과 경제협력 논의... 부산엑스포 유치도
  • 홍순화
  • 등록 2023-01-20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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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홍순화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20일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세르비아간 긴밀한 경제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태원(왼쪽) SK 회장이 18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이날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한 한국-세르비아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있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에너지, 바이오 등에 강점을 갖고 있어 세르비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치치 대통령을 상대로 2030 부산엑스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엑스포 유치 지원도 요청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는 경제성장률이나 법인세, 해상운송 등 경제 인프라 측면에서 해외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췄고, 미국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실제 유치했다”면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나가자”고 화답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최 회장과 미팅 직후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 여러 한국 기업인들 및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코리아 나이트에 참석한 밀로 주카노비치(Milo Djukanovic) 몬테네그로 대통령을 상대로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

SK측은 각국 정부를 상대로 부산엑스포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경우 행사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상대 국가에 SK와 한국의 강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경제협력 효과도 있다고 보고, 전방위적으로 부산엑스포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다보스포럼을 마친 뒤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20일(현지시각) 저녁 파리 시내 한 식당에서 프랑스 파리 주재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사 등 10여명을 초청,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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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30: SK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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