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다음달 20일(현지시각)부터 니켈의 아시아 시간대 거래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LME는 지난해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부족 속 중국 칭산(Tsingshan)의 니켈 공매도 및 대량 매수로 니켈 가격이 폭등하자, 거래소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 거래 취소 및 니켈 거래 중단을 단행하며 유례없는 혼란을 빚은 바 있다.

니켈 1년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LME는 일일 가격 상하한선 확대 등의 대책을 도입하고 니켈 사태 당시 가격이 가장 폭등했던 아시아 시간대의 거래를 약 1년간 중단했으나, 니켈 시장의 유동성을 위해 아시아장 거래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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