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저금리 시대, 대세는 「배당주」② - 코스피 배당성장 50종목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6-13 11:56: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하했다. 그로 인해 초저금리 시대 투자전략에 이목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배당주」에 주목할 것을 권장한다. 국내 기업들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1.74%로 이미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상회하고 있는데다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업들이 배당이나 자사주매입 등 주주환원을 늘리고 있어, 배당주가 유용한 투자 테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고배당 종목은 6월부터 10월까지 코스피 대비 초과성과를 기록하는 계절적 패턴을 보였다』면서 『배당주 투자는 5월말에 매입해 11월 이전에 매도하는 것이 코스피 대비 가장 큰 폭의 초과수익을 기록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배당성장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미래에 높은 배당이 기대되는 중대형 배당 성장주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코스피 배당성장지수

이번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은 국도화학과 롯데케미칼, SK, 노루페인트 등 4개이며, 노루홀딩스, 아세아, 한국콜마홀딩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제외됐다.

KOSPI 배당성장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배당주의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시장금리 인하로 이어져,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기 때문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슈피겐코리아,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 슈피겐코리아(대표이사 김대영. 192440)가 2월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슈피겐코리아는 2월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유아이엘(049520), 팸텍(271830), 서원인텍(093920)가 뒤를 이었다.슈피겐코리아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28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06%, 37.37% 감소했다(K-IFRS .
  2. 유니트론텍,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7.16배 유니트론텍(회장 남궁선. 142210)이 2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니트론텍은 2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7.1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테크엘(064520)(7.65), DB하이텍(000990)(8.13), 해성디에스(195870)(9)가 뒤를 이었다.유니트론텍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790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
  3. 진양제약, 제약주 저PER 1위... 2.67배 진양제약(회장 최재준 최윤환. 007370)이 2월 제약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2월 제약주 PER 2.6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테라젠이텍스(066700)(3.66), 삼아제약(009300)(4.59), 대한약품(023910)(5.08)가 뒤를 이었다.진양제약은 지난 4분기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9%, 620% 증...
  4. [버핏 리포트] 이녹스첨단소재, 폴더블 신제품 효과가 기대 ↑ -IBK IBK증권이 25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OLED TV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이 기대되고, 올해 연간 수익성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폴더블 신제품 효과가 기대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2만8650원이다.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5.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16배 서희건설(회장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2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2월 건설주 PER 2.1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91), 금화피에스시(036190)(3.43), 한양이엔지(045100)(3.45)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319억원, 영업이익 6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9%,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