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LG생활건강이 이유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국내산 재료로 만든 「베비언스 바른 입맛 이유식」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궁중음식 이수자인 한복선 선생이 월령별로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에 맞게 재료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순종이 즐겨 먹은 황볶이탕에서 조리법을 착안해 한우 사태와 무, 대추로 육수를 우려냈고 기장 미역, 완도 전복, 영덕산 대게 등 재료로 영양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설탕, 소금, 조미료 등 첨가물 없이 원재료로만 맛을 내고, 보존제가 필요 없는 고온·고압·살균 방식의 레토르트 포장을 적용했다.
이유식 외에도 충남 지역의 질 좋은 밤을 그대로 쪄낸 「영양가득 국내산 알밤」, 국내산 쌀과 잡곡, 과일 등으로 맛을 낸 「아기쌀과자」 등 유아용 간식도 함께 선보인다.
베비언스 관계자는 『베비언스는 바로 수유가 가능한 액상 분유, 베이비 스킨케어 등을 선보이며 유아 전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라인업 확대로 베이비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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