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월간 구리 생산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국가 통계국은 지난 2월 구리 생산량이 전월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칠레는 장기간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과 광석 품질 저하로 인해, 구리 생산 운영 차질 및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난관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칠레의 구리 생산 부진으로, 수요 급증에 따른 글로벌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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