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세계 최고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지난 3월 구리 출하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0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이 평균 수준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 칠레의 3월 구리 수출 수익은 전월비 33% 증가하며, 약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용수 공급 제한, 운영상 차질 및 프로젝트 지연 등으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생산량이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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