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SK그룹(034730)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호 성금 기부와 통신 지원 등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SK는 강릉 산불 피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화재로 소실된 산림 복구 및 강릉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SK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기부를 비롯한 각 관계사들과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017670)과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유영상), SK오앤에스(대표이사 김정복)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또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고 핫팩과 물티슈, 담요, 마스크 등 구호 물품 지급 및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SK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3월 울진·삼척 산불에 20억원, 8월 중부지역 폭우 피해에 20억원 기부와 관계사 별로 피해 복구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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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30: SK, 017670: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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