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한국기업평가(034950. 이하 한기평)는 포스코퓨처엠(003670. (구) 포스코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평가 근거는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우수한 사업안정성', '에너지소재 부문 확대 및 실적 개선세 유지 전망', '투자 계획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전망' 등이다.
한기평은 "지난해 주요 제품들의 판가 인상과 에너지소재 부문 매출액 확대로 외형성장세가 지속됐다"며 "기초소재 부문의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일회성비용 증가에도 불구 에너지소재 부문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36.3% 증가한 1659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이익창출력 제고에도 불구 운전자본 및 CAPEX(자본적 지출) 부담으로 부채비율이 늘어났다"며 "올해도 에너지소재 부문 투자 확대 기조로 차입금 규모가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영업현금창출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에너지소재 부문의 외형 성장세 지속은 기대되지만, 수익성은 여러 변동 요인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며 "향후 에너지소재 부문의 현금창출력 제고와 재무안정성의 제어 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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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670: 포스코퓨처엠, 034950: 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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