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이 다음달 10일 오전 9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자사가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IR)에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IR)는 전화회의 방식으로 실적발표 이후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IR자료는 행사일에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2조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 당기순이익 4526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1.4%, 49.0%, 14.4%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측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매출액이 상승하고 및 마케팅비의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부재 속 기존 게임의 매출액이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08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7%, 83.9%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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