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지난 26일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이 1.2% 소폭 상승한 톤당 16만7000위안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첫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리튬 가격은 배터리 공급망 관련 업체들의 리튬 구매 축소,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중단으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약 70% 이상 폭락해 왔다. S&P Global사 관계자는 리튬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이번주 리튬 매수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재고가 줄어들면서 수요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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