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조3722억원, 영업이익은 4948억원, 당기순이익은 30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4.4%, 37.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5G 및 유료방송 가입자 확대와 DC(데이터센터) 등 B2B 매출 증가 영향으로 성장세가 지속됐고, 유·무선통신의 외형 성장에 주요 비용 하향 안정화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어 당기순이익도 배당금 수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 영향으로 늘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조1173억원, 영업이익은 4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6.5% 늘었다. 이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0.1%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다년간 축적한 AI(인공지능)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핵심 사업모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AI 기업으로의 전환 및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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