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최근 경영현황 및 전략과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예정돼 있다. 일대일 및 소그룹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후원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8.1%, 61.6%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로 모듈과 핵심부품의 생산 및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액이 증가했고, 이에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 효과로 이익이 늘었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일회성 비용의 지속 증가로 손익 개선이 부진했다"라며 "다만 전동화 부문 매출 고성장세, 물류비 부담 완화, AS 부문의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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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30: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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