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기아(000270)가 19일 파리와 런던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는 해외지역 방문 IR 및 ‘Macquarie London Asian Conference 2023’에 참석해 열리며 1분기 주요성과 및 EV(전기차) 미래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맥쿼리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일대일 미팅 및 소규모 그룹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IR자료는 행사 당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기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3조6907억원, 영업이익 2조8740억원, 당기순이익 2조119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78.9%, 105.3% 증가했다. 매출액은 생산 정상화로 인한 판매 물량 증가 및 판매가 상승 지속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효과 등으로 늘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믹스 개선과 낮은 인센티브, 우호적인 환율 등 양호한 가격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에 주요 시장 점유율 상승 및 신차 효과가 이어져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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