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아일랜드 샹그릴라 홍콩(Island Shangri-La Hong Kong)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기업설명회(IR)는 UBS Future-Now APAC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열리며 주요 경영 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Q&A)을 가졌다. UBS가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일대일(One-on-One)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IR자료는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5413억원, 영업이익 2602억원, 당기순이익 1551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4%, 9.0% 감소했다. △업계 최초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알뜰폰을 포함한 가족 결합 상품 구축 △멤버십 제휴·경쟁력 확대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두 자릿수 무선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무선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 14조900억원, 영업이익 1조909억원을 기록할 것” 이라며 “MNO(이동 통신망 사업자)의 질적 성장과 MVNO(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의 양적성장을 통해 무선 수익은 전년비 2.2% 증가한 6조4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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