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는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The C Forum’에 참가해 열리며 최근 경영현황 및 전략,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일대일(1on1)미팅 및 소그룹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IR자료(경영실적발표)는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8.1%, 61.6%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로 모듈과 핵심부품의 생산 및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 효과로 이익이 늘었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올해 연간 매출액 6조100억원, 영업이익 24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의 연식변경 모델 대거 출시 및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모듈 및 부품제조의 매출이 23.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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