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유한양행, 앞당겨지는 임상 결과 발표 – 삼성
  • 이승윤
  • 등록 2023-07-06 08:34: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6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경쟁 약물 대비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우위를 입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5만8700원이다.

삼성증권의 서근희 애널리스트는 “연결 기준 매출액 5199억원(+7.6% y-y, +17.3% q-q), 영업이익 235억원(+38.8% y-y, +3.9% q-q, 컨센서스 매출액 4987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변동이 없다”며 “마일스톤 부재에도 부진했던 생활건강 사업부 2분기부터 성장을 회복하고 전체 사업부에 고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ETC 매출액 3,028억원(+6.8% y-y, +16.0% q-q), OTC 691억원(+10.2% y-y, +25.6% q-q), 생활용품 594억원(+5.0% y-y, +62.1% q-q), 수출 653억원(+15.0% y-y, -5.6% q-q) 등”이라며 “지난 6월 식약처 렉라자(성분명 Lazertinib) 단독 1차 NSCLC(비소세포폐암) 치료제가 승인됐고 연내 건강 보험 급여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경쟁 약물인 AstraZeneca의 타그리소는 1차 NSCLC 치료제 급여 심사 중”이라며 “2차 치료제로는 렉라자가 후발 주자였으나 1차 치료제로는 비슷한 시점에 진입하는 만큼 1차 치료제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JNJ 컨퍼런스 콜은 Amivantamab+Lazertinib 병용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6개월 앞당겨 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예상되는 임상 결과 발표 시점은 10월 ESMO(유럽 폐암학회) 학회”라며 “해당 임상 결과에서 Amivantamab+Lazertinib 병용이 AstraZeneca의 타그리소 단독이나 타그리소+Chemotherapy 병용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다면 EGFR 변이 1차 NSCLC 시장을 과점할 것”으로 판단했다.

끝으로 “올해 예상 PER은 49배로 타제약사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높으나 다음해부터 Lazertinib 미국, 유럽 등에서의 인허가 관련 마일스톤 수취,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반영될 로열티 수익 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Lazertinib 외에 후속 파이프라인 YH35324(IgE trap, 알레르기 치료제)의 임상 진전에 따라 신약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을 제조, 매매한다.

유한양행.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유한양행.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