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타이어, 2Q 매출액 2.3조…전년동기比 10.96%↑
  • 신현숙
  • 등록 2023-07-28 16:17: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2분기 매출액 2조2635억원, 영업이익 2482억원, 당기순이익 141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96%, 41.5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56.3% 감소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신차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전 지역의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 확대가 지속됐다. 동시에 주요 시장의 유통 재고 증가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상회하는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Equipment Tire)’ 판매량으로 호실적을 이끌었다. 원자재 가격 및 운임비 안정화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5%p 상승했다. 주요 지역인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는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의 판매도 증가하면서 글로벌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에는 국내에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의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아이온’의 사계절용,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인 이후, 올해 퍼포먼스용까지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아이온 에보’와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ST AS(iON ST AS)’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다만,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화재와 파업 등으로 2분기에 적자 전환했다. 특히 대전공장의 경우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및 화재 영향으로 상반기 누적 기준(1~6월) 약 400억원대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한국공장은 지난 2021년부터 노조 파업 등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분기도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이 생길 전망으로, 노사 차원의 대책 모색이 중요한 상황이다.

 

[관심 종목]

16139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