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세넥스에너지 호주 장기 가스공급 7건 체결
  • 김인식
  • 등록 2023-08-10 15:59: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간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페타줄(국제에너지 측정 단위)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최대 10년간이다. 

세넥스에너지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넥스에너지의 이번 천연가스 장기공급 계약은 호주 기업들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넥스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역량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늘어나는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인 핸콕(Hancock)과 함께 세넥스에너지에 3억 호주달러(한화 약 2600억원)를 투자, 대규모 가스처리시설 증설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내 아틀라스와 로마노스 가스전의 가스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오는 2025년말 세넥스에너지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3배 수준인 60페타줄까지 확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생산된 천연가스 중 일부를 LNG로 전환해 최대 약 40만톤까지 점진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월 호주 동부 2개의 육상가스전을 운영중인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세넥스에너지는 지난 1984년 설립 이후 호주 주요 천연가스생산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1년여간 매출액 3143억원, 영업이익 633억원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모회사의 이익 상향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심 종목]

047050: 포스코인터내셔널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