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똑똑 노크로 오븐 켠다…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
  • 신현숙
  • 등록 2023-08-17 16:09: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전자(066570)가 현지에 최적화된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에 이어 보다 대중적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빌트인 시장의 볼륨존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Better culinary life for all)’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고 17일 밝혔다. 전시존에는 인스타뷰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신규 라인업을 구성하는 빌트인 제품이 전시된다.

LG전자 모델이 인스타뷰 오븐 빌트인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먼저 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 환기 시스템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LG전자가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트인 가전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위쪽에 설치하는 후드가 필요 없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 유증기 등을 인덕션 중앙의 통풍구를 통해 아래쪽으로 흡입해 제거한다.

인스타뷰 오븐 신제품은 우수한 성능의 단열재 적용과 최적화된 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다. 에너지 효율 등급은 A++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도어를 열 때 발생하는 열 손실을 대폭 줄여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또 LG전자는 식기세척기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등급보다 10% 가량 효율이 더 높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인버터 DD(Direct Drive)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은 식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Valcucine), 시크(SCIC), 지메틱(SieMatic), 불탑(Bulthaup)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관심 종목]

066570: LG전자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