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차 K3, 박나래·양세형·양세찬 모델로 쓰고 판매량 급증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7-07 14:06: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5ANC32J6GJRA5G48BTSA

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개그맨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3인과 함께 진행하는 「서바이벌 세일즈 배틀, K3 판매왕」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바이벌 세일즈 배틀, K3 판매왕」은 박나래(K3 세단), 양세형(K3 쿱), 양세찬(K3 유로)이 K3의 각 라인업의 판매 사원이 되어 K3의 특장점을 직접 홍보하며 세일즈 경쟁을 하는 예능형 세일즈 배틀 캠페인이다.

광고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이들의 SNS 및 오프라인에서도 본인의 차량을 홍보하는 유세와 시승 활동을 벌이며 총 4주간 홍보 대사이자 실제 판매사원으로서 경쟁을 벌였다.

VJKHGN990050ZP4038X6

캠페인 상에서는 셀렙들의 라인업별 차별된 전략으로 온라인 투표를 독려했고, 각자 자신이 맡은 라인별 세일즈 포인트로 특장점을 소개했다. 경쟁 속에서 판매왕 온라인 투표 결과 박나래가 최종 판매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양세형과 양세찬, 박내래를 모델로 섭외해 실제 영업 사원처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홍보한 결과 K3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16년 6월 4,091대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더 뉴 K3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이는 16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월평균 판매량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광고모델들의 본인 SNS를 통한 지속적 세일즈, 거리유세, 게릴라 시승 등의 캠페인이 매출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