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대표이사 김태오. 139130)가 9월 은행 업종 저PBR 1위를 기록했다.
9월 은행 업종 저PB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DGB금융지주는 9월 은행 업종에서 PBR 0.2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BNK금융지주(138930)(0.26), 기업은행(024110)(0.29), 우리금융지주(316140)(0.35)가 뒤를 이었다.
DGB금융지주 로고. [사진=DGB금융지주 홈페이지]
DGB금융지주는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매각익 확대, 생명 회계 변경 등 비이자이익 증가로 올해 2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이 141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15.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이자이익은 40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0.6% 감소했다. 그룹 NIM(순이자마진)은 2.13%로 전분기대비 7bp 하락했다. 그룹 판관비는 25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9%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7.4% 개선됐다. 충당금 전입액은 125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3.25, 183.4% 증가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매출액 7조2746억원, 영업이익 6072억원, 당기순이익 43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0.0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9%, 2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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