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그룹 빅뱅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지난 6일 「빅뱅 이론 : 어떻게 K팝 스타는 연간 4,400만 달러를 벌었을까」(Bigbang Theory : How K-PoP's Top Act Earned $44 Million In A Year)란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빅뱅은 K팝 가수로는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2016 셀러브리티 100」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이 기사에서 빅뱅이 지난해 미국 공연에서 4,400만 달러(약 508억원)의 세전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마룬5가 미국에서 공연으로 벌어들인 3,350만 달러(약 387억원)을 뛰어 넘은 액수다.
포브스는 빅뱅의 소속사인 YG에 대해선 음반 레이블, 탤런트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패션,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만 2억 5천만 달러의 수익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빅뱅의 성장 과정을 비롯해 투애니원이 전 세계적으로 아레나 투어를 매진시켰고, 싸이는 2012년 발표한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사상 최대치인 26억뷰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소속 뮤지션들의 활약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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