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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중저가 화장품 수요 견조 및 해외 법인 성장에 주목-DB
  • 이상원
  • 등록 2023-10-23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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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허제나. 2023년 10월 23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화장품 OEM·ODM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하락으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밸류에이션은 오는 2024년 예상 순익 기준 10.6배, 9.9배까지 하락했다. 향후 양사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또한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양사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고객사의 해외 수출 확대가 시작되며 ODM사의 성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또 해외 법인의 성장에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가 진행됐다면 내년에는 중국 고객사의 회복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로컬 브랜드들의 신규 제품 출시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내년 한국, 미국, 중국 모두 각국의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요 확대에 기반한 ODM 매출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충분한 주가 조정을 받은 현시점, 화장품 OEM·ODM 업종의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

 

lksw4070@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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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00: LG생활건강, 090430: 아모레퍼시픽, 192820: 코스맥스, 237880: 클리오, 161890: 한국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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