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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UAE서 대규모 강관 공급 계약 2건 체결…중동 시장 공략↑
  • 김인식
  • 등록 2023-11-21 15: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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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세아제강지주(003030)가 UAE서 2건의 대규모 강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아제강지주는 UAE 생산법인 ‘SeAH Steel UAE’와 이탈리아 특수관 생산법인 이녹스텍(Inox Tech)을 앞세워 UAE 최대 국영 석유회사 아드녹(ADNOC)으로부터 대규모의 API송유관 및 클래드(CLAD) 강관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SeAH Steel UAE 공장 야적장에 보관중인 API 송유관. [사진=세아제강지주]

SeAH Steel UAE는 아드녹이 진행하는 오일&가스 프로젝트에 5년간 약 20만톤 규모의 API 송유관을 공급하게 된다. SeAH Steel UAE가 공급하는 API 강관은 황화수소가 함유된 원유 및 천연가스를 운송하는데 사용되며, 수소취성이 뛰어나고 내부식성의 성질을 가진 고사양의 강관 제품이다. 

UAE 현지에 제조기반을 두고, 지난 2011년부터 아드녹이 진행하는 에너지 프로젝트에 다양한 강관 제품을 공급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SeAH Steel UAE는 금번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 공급 물량 및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특수관 생산법인 이녹스텍도 아드녹의 해일&가샤(Hail&Ghasha) 가스전 프로젝트에 약 1만4000톤 규모의 클래드 강관을 공급한다. 클래드 강관은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각 금속의 장점만을 조합한 강관 제품으로, 이녹스텍은 내부식 합금강(CRA)과 탄소강을 조합한 클래드 강관을 내년 상반기부터 해일&가샤 가스전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녹스텍의 클래드 강관은 기존 합금강에 준하는 강도와 내식성을 유지하면서도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혁신적인 강관 제품으로, 세아제강지주는 클래드 강관 시장이 개화기라 판단하고 금번 이녹스텍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내 클래드 강관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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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30: 세아제강지주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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