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대표이사 허준. 009300)이 1월 제약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아제약이 1월 제약 업종에서 PER 5.1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진양제약(007370)(5.89), 대한약품(023910)(6.35), 대한뉴팜(054670)(6.84)가 뒤를 이었다.
삼아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718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순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4.7%, 41%, 105.4% 증가한 수치다. 삼아제약의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치료제 '씨투스 정'의 판매 호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의 시작으로 마스크 착용이 감소하며 씨투스 정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이로 인해 배당재원도 늘어났다. 삼아제약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보유 이익잉여금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1743억원이다. 삼아제약의 배당금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아제약은 2022년 매출액 817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49.36%, 205%, 2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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