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 SQM사가 칠레 국영 광산업체 Codelco사와 Salar de Atacama(아타카마 염호)의 개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SQM사는 2030년 염호 광업권 계약만료 전까지 프로젝트를 주도한 후 2031년 Codelco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여 리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SQM사의 염호 조광권이 2060년으로 대폭 연장됐다. 아울러 Codelco사는 국영 동 생산업체로서 정부의 리튬 국유화 정책으로 별도의 리튬 공기업 설립 전까지 리튬 업무 대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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