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전력, 11월 인상 힘입어 흑자 전환-하나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1-23 08:33: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명학 기자] 하나증권이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에 전년대비 전력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누적된 전기요금 조정 및 지난해 11월 추가 인상에 의한 외형 성장 기대감을 근거로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전력의 전일 종가는 1만8430원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한국전력의 지난해 매출액은 88조4746억원(YoY +24.16%), 영업손실 5조9961억원(YoY -81.64%)이다. 범위를 4분기로 제한하면 매출액 21조8000억원(YoY +11.8%), 영업이익 1조1000억원(YoY 흑자전환)이다. 국제 유가가 SMP(계통한계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점, 유연탄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점이 반영됐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통상 4분기에는 ETS(탄소배출권 거래제), 경영평가 성과급 등 기타 일회성 비용들이 크게 반영되나 온실가스배출권 가격 약세, 경영평가 등급 하락(D) 등으로 올해는 제한적일 전망이다"라며 "올해 1분기 SMP가 다소 높아질 수 있으나 성수기라 만회가 가능하고 2분기부터 다시 완화되는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 분기 기준 증익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예측했다. 홀수연도에 반영되는 원전 사후처리비용 충당부채는 아직 개성 고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전기요금 인하 검토 관련한 언론보도 이후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라며 "연료비 조정단가는 기술적으로는 3월 변동이 가능하지만 11월 인상에 버금가는 인하조치를 1개 분기도 안돼 단행한다고 보는 것은 다소 무리한 추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안정적인 상황은 혹시라도 부정적인 규제 리스크가 발생해도 그것을 메울 만큼 충분한 수익을 기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원가의 우호적인 흐름이 중요한 이유다. 현 시점은 규제 불확실성을 고려해도 더 나빠지지 않는 영업환경으로 간주된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myung0922@buffettlab.co.kr

myung092251@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