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추가적 성장 기대 – IB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2-13 08:52: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배틀그라운드 IP트래픽 증가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크래프톤의 전일 종가는 21만4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5346억원(YoY 12.8%, QoQ 18.7%), 영업이익 1643억원(YoY 30.3%, QoQ -13.2%)을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4348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을 상회했다”며 “외형은 PC매출액이 성장형 무기 4종 재출시 및 신규 맵론도 업데이트 효과로 YoY 20.1% 상승했고 모바일 매출은 BGMI가 12월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YoY 34.5%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다수의 신작 게임 개발로 인건비가 YoY 90.8% 증가했지만 칼리스토 프로토콜 관련 역기저 효과로 지급 수수료, 마케팅비가 각각 YoY - 39.7%, -57.8% 하락하며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그러나 무형자산 손상차손, 금융자산 처분 평가 손실 등으로 -13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는 배틀그라운드의 트래픽 증가와 신작 출시로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의 F2P전환 및 업데이트 후 작년 12월 최대 동접자(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를 기록했고 작년 5월에 재개된 BGMI에서 트래픽과 매출 모두 전고점을 경신하면서 인도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다크앤다커M, 인조이, 딩컴모바일, 블랙버짓, 서브노티카2가 출시 예정”이라며 “다크앤다커M와 블래버짓이 Extraction RPG, Shooter 장르로 크래프톤의 핵심 경쟁력이 반영되기 때문에 흥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투자자들은 신작 게임이 배틀그라운드에 버금가는 흥행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수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을 결합한 세컨파티 퍼블리싱 전략이 기타 신작 게임의 성과에 따라 어느 정도 유효할지 판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한다.

크래프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sungyun1213@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