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세계 2위 동 생산국 페루의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Energy and Mining)는 동 생산량이 지난해 276만톤에서 올해 300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당국은 라스밤바스(Las Bambas) 동 프로젝트의 노천광산 확장에 반대하는 지역민을 설득하기 위해 중국 광산업체 MMG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광산 확장 시 연간 동 생산량을 40만톤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는 급광 품위 저하 및 정치적 불안정성 속 신규 광업 투자 부진으로 2~3년 내 콩고민주공화국에게 2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페루는 올해 적극적인 동 증산에 돌입하며 광업 투자액은 545억달러(한화 약 71조원)로 전년비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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