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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제약, 美 AACR서 암 치료 미래 찾는다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3-14 14:19:42
  • 수정 2024-03-19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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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 이재모 고혁진 박세윤 박재은. 2024년 3월 14일.


출처: pixabay.

제약·바이오 업계가 연초부터 항암, MASH(대사이상성 지방간염) 치료제, 비만치료제 등을 필두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미국의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을 병용하는 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알테오젠은 독일의 제약사 '머크'와 키트루다의 제형 변형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3~4월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주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다. 이는 매년 4월에 개최되는 AACR(미국암연구학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AACR은 1907년 설립된 최초의 암 학회로, 141개 국가 및 지역에 거주하는 5만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다. 연구, 교육, 의사소통, 협력, 과학 정책, 암 연구 등을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AACR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레고켐바이오, 루닛, 유한양행 등이 있다. 


[관심 종목]

레고켐바이오 : 141080, 루닛 : 328130, 유한양행 : 000100, 앱클론 : 174900, 에이비엘바이오 : 29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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