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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페이퍼코리아·모헨즈↑,강원랜드·파라다이스↓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8-03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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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범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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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만금 지역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오픈 카지노」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현행 외국인전용 카지노 외에 새만금 지역에 한해 내국인의 제한적 출입을 허용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허가하고 경제적 효과의 보장장치, 내국인 출입에 대한 안전장치를 담을 계획이다.

1인 입장료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강원랜드 9,000원) 하고 출입일수 제한 등을 통해 강력한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시 국부 유출방지와 사업자 관리, 카지노 면적제한 등도 추가로 시행한다.

개정안에 따라 카지노 영업이익에 별도의 특별기금을 부과해 안정적인 재정 수입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소 5만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 측은 또한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중국인의 해외 관광 수요를 조기에 선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건설업, 주변상권 활성화 등으로 내수·지역경제 발전, 문화융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북 새만금에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카지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페이퍼코리아가 급등하고 있고, 모헨즈의 주가도 상승했으나,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전일대비 168원(20.54%) 오른 986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헨즈도 2.10% 오른 4,865원에 거래중이다. 페이퍼코리아는 새만금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모헨즈는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 및 판매사 덕원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픈 카지노 추가허용으로 독점적 지위를 상실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강원랜드는 주가가 전일대비 2.47% 하락한 3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는 파라다이스 역시 0.95% 하락해 15,65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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