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표시멘트, 원가절감으로 물량감소 상쇄 수익성은 기대-BNK
  • 정희민 기자
  • 등록 2024-05-21 08:29: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BNK투자증권이 지난 20일 삼표시멘트(038500)에 대해 원가율 개선과 순환자원 대체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원을 유지했다. 삼표시멘트의 전일 종가는 2975원이다. 

 

삼표시멘트는 1분기 매출액 1886억원(YoY -5.3%), 영업이익 177억원(+120.6%)을 기록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가격인상 효과가 있었지만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를 극복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유연탄 가격 하락 등으로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6.5%P 개선되며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유연탄 가격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비해 20% 정도 하락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삼표시멘트의 매출액을 8101억원(YoY -1.7%)으로 예상한다”며 “분양물량 감소로 시멘트 판매량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토목 및 공공사업 물량 확대로 감소 정도는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단행된 가격인상의 효과가 연간으로 나타난다”며 “매출 감소 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삼표시멘트의 영업이익은 988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할 것”이라며 “유연탄 가격의 하향 안정과 순환자원 대체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9%P 상승한 12.2%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삼표시멘트의 연료대체율(유연탄의 순환자원 대체)은 약 35% 로 추정된다”며 “연료대체율 상승에 따른 효과(원가 절감, 수수료 수익 증가, 탄소배출권 매각 등)가 가시화되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크링커, 석회석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더밸류뉴스]

hjno0311@buffettlab.co.kr

taemm07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