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 대통령, 원격의료 강조...U-헬스케어株 강세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8-05 11:53: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1470354581-29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시찰 행사로 원격의료 사업 확대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의료 빅데이터 기업인 소프트센은 전일대비 18.18% 급등한 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정보(헬스인포메틱스)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소프트센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723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 1,140억원으로 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격의료 대표주인 비트컴퓨터도 전일대비 4.53% 오른 8,760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 423개 기관에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원격 판독모니터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피니트헬스케어가 480원(5.52%) 올랐다. 원격 의료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인 유비케어와 미국향 원격의료 장비 매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인성정보도 각각 55원(1.31%), 210원(3.51%) 상승했다.

원격의료란 먼거리에 떨어져있는 환자에게 전화선, 전용선(LAN) 등과 같은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하여 진단, 치료 등과 같은 의료를 제공하거나 건강자문, 교유그 의료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료서비스를 뜻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충남 서산의 한 요양시설을 찾아 원격의료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찰 행사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격의료를 둘러싼 정부 행보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도 이날 『의료체계 훼손과 오진 등 우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원격의료 근본취지는 현행 의료체계 틀 안에서 IT 기술을 잘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더 잘 제공하자는 것』이라며 사실상 원격의료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