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2Q 마일스톤으로 서프라이즈 달성...하반기 성장 모멘텀 충분 -대신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7-25 08:55: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대신증권이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고환율 추세가 지속되고 4공장 램 업(Ramp-up: 장비 설치 이후 대량 양산에 들어가기까지 생산 능력의 증가)가속, 아일리아bs EMA 승인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 여부에 따라 연간 실적이 상향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88만3000원이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마일스톤 2205억을 수령하며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며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6조원(전년대비 +33.6%), 영업이익은 4345억원(전년대비 +37.6%)"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일회성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이 2분기에 집중됐지만 연간 가이던스(예상치)는 유지한다"고 했다. 또 "하반기에 고환율 추세가 지속되고 4공장의 램 업(Ramp-up), 추가 마일스톤 수령 여부에 더해서 5공장 증설이 70%완료됐고, 수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간 실적의 예측치가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특성상 달러 매출이 큰 만큼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벌어들이는 수익이 늘어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다우기술,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023590)이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다우기술은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금융지주(07105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이 뒤를 이었다.다우기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228억원, 영업이익 3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8%, 11.39% 감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