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023590)이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다우기술은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금융지주(07105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이 뒤를 이었다.
다우기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228억원, 영업이익 3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8%, 11.39% 감소했다(K-IFRS 연결).
다우기술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관련 솔루션이 본업이지만 2000년에 키움증권을 설립하며 증권업계에도 진출했다. 그리고 현재 실적의 대부분은 키움증권에서 나온다. 다우기술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014년 2389억원에서 지난해 2946억원을 기록하며 23.32% 증가했다. 그러나 키움증권의 실적을 제외하면 3.45%에 그친다.
키움증권의 매출액은 2014년 332억원에서 지난해 818억원을 기록하며 146.39% 증가했다. 다우기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3.92%에서 27.78%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다우기술의 장기적 성장이 저해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높은 내부거래 비중이 외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관련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2000년도에 국내최초 온라인 증권사 키움증권을 설립했다. 1986년 1월 설립돼 1994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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