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LS ELECTRIC, 다양한 전압 전력기기 라인업으로 영업익 개선 전망-NH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9-06 09:05: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NH투자증권이 6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초고압 변압기 증설로 인한 수익성 개선과 데이터센터 수주와 배전 사업의 미국 진출 등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전일 종가는 13만59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재생에너지 사업자 대상으로의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 ELECTRIC은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하반기부터 진행될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LS ELCTRIC이 지난달 13일 부산 공장에 205억원을 추가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의 생산설비를 늘릴 것이라고 공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KOC전기 인수까지 감안했을 때, 초고압 변압기의 생산능력은 8000억이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또 "수익성이 좋은 초고압 변압기 매출 비중을 2024년 14%에서 2026년 36%로 확대하며 영업이익률은 15%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국내 데이터센터에 투자 확대 시 저압~초고압 전력기기까지 전방위적 납품이 가능하며, 이는 중장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배전 사업의 경우, 미국 진출 시 기존 설비의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보고 추가적인 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부문으로 사업부를 구분하고 있다. 전력사업에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 등이 있으며, 자동화사업에는  PLC,인버터 및 자동화시스템 등 산업자동화를 위한 기기, 시스템 제품 생산과 산업용 통신기기 제조판매 서비스, 통신시스템 구축/서비스, 무선 감시 제어 및 열화상 감시 제어 시스템 등이 있다.


[버핏 리포트]LS ELECTRIC, 다양한 전압의 전력기기 라인업으로 영업익 개선 전망-NHLS ELECTRIC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hee1902@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