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호연' 부진에 구조조정 단행...2025년 새 비용구조 구축 -하나
  • 김장준 기자
  • 등록 2024-11-21 10:13: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장준 기자] 하나증권이 2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이번 4분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향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기여가 확인된다면 목표주가 상향도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23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5000원이다.

 

엔씨소프트 매출액 비중. [자료=엔씨소프트 사업보고서]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4019억원(YoY -5%), 영업적자 143억원(YoY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부문의 약진이 있었으나 전반적인 게임 라인업의 매출 하향 평준화에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 증가가 더해져 분기 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준호 연구원은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2534억원(YoY -7.5%)으로 전분기대비 성장했고 주요 동력은 ‘리니지M’으로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의 큰 효과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비용과 마케팅비는 각각 4162억원(YoY +2.4%), 487억원(YoY +75.9%)으로 지난 8월 28일자로 출시한 ‘호연’에 마케팅을 집중했으나 포지셔닝에 실패하며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며 이번 엔씨소프트 구조조정에 ‘호연’ 팀이 포함돼있기에 향후 실적 기여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씨소프트가 내년 영업수익 1조8229억원(YoY +12%), 영업이익 2430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오는 12월에 글로벌 출시될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W’ 이후 3년만의 리니지 지식재산(IP) 게임으로 인게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방치형 RPG 형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신작의 타겟층은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IP)을 경험한 고 월평균결제액(ARPPU) 유저들로 1대1 (PvP)을 엔드 콘텐츠로 추정하며 출시 초기 성장을 위한 과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판매업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서비스 및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 게임은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리니지M, 프로야구 H2, 길드워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 최근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jjk07281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