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박강호. 2024년 12월 23일.
지난주(12.16~20), 미국 나스닥은 전주대비 1.8% 하락, 국내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도 3.6%, 3.7%씩 하락했다. 미국 FOMC가 내년 금리인하의 횟수가 4회에서 2회로 축소됐고, 마이크론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등 부진한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주 후반에는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의 유효로 낙폭을 줄였고, 마이크론 실적 부진 전망과 4분기 영업이익의 하향으로 삼성전자는 전주대비 5.5% 하락했으며, SK하아닉스도 4% 하락하는 등 약세를 시현했다. 상대적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8조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전주대비 2.1% 상승해 최근 양호한 주가 상승을 시현했다. 중국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과 유리기판의 이슈, FC BGA가 AI향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자사주 소각, 인도법인 IPO 추진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으로 낙폭을 줄여 2.4% 하락했다. LG이노텍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6% 하락했고, LG디스플레이도 5.1% 하락을 시현했다.
[관심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09150: 삼성전기, 011070: LG이노텍, 066570: LG전자, 034220: LG디스플레이, 042700: 한미반도체, 052330: 코텍, 036200: 유니셈, 036810: 에프에스티, 079370: 제우스, 144960: 뉴파워프라즈마, 240810: 원익IPS,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039440: 에스티아이, 311320: 지오엘리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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