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은행, 일일 이슈 체크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5-01-24 09:07: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메리츠증권 조아해. 2025년 1월 24일.


[출처 : pixabay]

케이뱅크의 플랫폼과 부산은행의 인프라를 결합해 양 은행의 강점을 살린 신규서비스를 출시하고 지역 기반 상생금융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출 재원을 함께 부담하는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 내 고객에게 금융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대출 상품도 협력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내달 4일 우리금융·은행 등 주요 금융지주 주요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권은 이번 발표가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 금융지주가 자회사를 편입하기 위해선 금융당국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리는 내용의 '기업금융'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 당국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로 부실 자산 리스크까지 커지고 있어 연초 우량 고객 관리가 중요해졌다.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지난해보다 임금인상률과 성과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은행권이 성과급을 확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업계 10위 도약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증권업을 영위하기 위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1개월 이내에 인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승인 여부는 다음달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오는 3월 안에 제1호 IMA 사업자를 지정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한도 규정을 만들 방침이다. 구체적인 수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논의 과정에서 발행어음의 발행 총량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보유 지분율 보험금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산출 시 최장 10년의 장기보유 주식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6개월 새 35% 급락해 삼성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이 역대 최저치인 170%대로 밀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보험사 경영 관행 개선에 나서고 있다. 각 보험사는 올해 모범관행을 자율적으로 반영하되, 내년 1분기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급여 중 회사의 장기 성과에 연동되는 부분을 높이는 방식으로 경영진 성과보수체계의 변화를 유도해 장기·안정 경영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관심종목] 

105560: KB금융, 055550: 신한지주, 316140: 우리금융지주, 086790: 하나금융지주, 024110: 기업은행, 138930: BNK금융지주, 175330: JB금융지주, 323410: 카카오뱅크, 029780: 삼성카드, 006220: 제주은행, 139130: DGB금융지주, 279570: 케이뱅크, 032830: 삼성생명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