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6일 LX세미콘(108320)에 대해 실적 성장 구간 진입에 따라 주가수익비율 밴드 차트 중하단 타당성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LX세미콘의 전일종가은 6만130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LX세미콘의 4분기 매출액을 5025억원(+2.0% YoY), 영업이익은 306억원(+54.5% YoY)으로 예상했다.
LX세미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중국 가전제품 수요 확대(소매 판매 +11.8%, 이하 전년대비)에 기여한 이구환신 정책(TV, 태블릿 등 가전제품 보조금)은 2025년 시행 연장 확정이다”라며 “기저효과에 따라 성장률 감소가 예상되나 올해 수요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남궁현 연구원은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된 구간이며 전자 기기 가격 인상으로 중화권 패널 생산량 감소 우려가 잔존해있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전방 불확실성 속 주가 우상향 모멘텀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다”라고 덧붙였다.
LX세미콘은 LG그룹에 소속된 팹리스 기업(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핵심부품의 설계 및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X세미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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