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AP시스템, 디스플레이→반도체로 사업구조 변화 순항-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3-24 08:49: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4일 AP시스템(265520)에 대해 사업 구조가 디스플레이에서 반도체로 변하며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AP시스템의 전일 종가는 1만856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남궁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 비중이 8%에서 10%로 확대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지만 사업 고도화는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라며 “지난해 국내 고객사 내 RTP장비(반도체 어닐링 공정에 활용되는 장비) 시장점유율 확대와 신규 장비(레이저 활용)의 출하 대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AP시스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또 “올해도 RTP와 레이저 장비 실적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며 “이외에도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사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른 기술 변화는 항상 나타났고 미세화와 박막화 영향으로 레이저 기술 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웨이퍼(반도체 칩이 되는 실리콘 또는 얇은 원판) 전체가 아닌 원하는 국소 부분에만 레이저를 가해 열 제어 기술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38억원(전분기 +24.2%), 영업이익 130억원(전분기 -9.4%)으로 지난 추정치 38%를 하회했으나 반도체 부문(236억원)은 8개 분기 만에 200억원을 상회하며 제품 믹스가 개선됐다”며 “중화권 수요 증가, 국내 고객사 내 M/S 확대 영향으로 보이나 이차전지 부문에서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라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부진(-3%p)하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5563억원(전년 +7.7%), 영업이익 617억(전년 +30.7%)일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는 중화권 생산량 증설, 패널 구조 변화에 따른 후공정 부문 중심으로 성장하고 반도체는 RTP 국내 신규 실리콘 웨이퍼 제조공장 증설 낙수효과, 레이저 활용 장비 출하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P시스템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레이저응용장비를 제조한다.


AP시스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