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한전선, 고부가 수주 확대...초고압·해저 케이블 중심 '구조 전환' – 유안타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4-18 08:57: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대한전선(001440)에 대해 초고압·해저 케이블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있고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이 가시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개시했다. 대한전선의 전일 종가는 1만1470원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전선은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중심 구조적 전환을 진행 중”이라며 “2021년 호반그룹 편입 이후 설비 투자와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대한전선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손 연구원은 “지난해 초고압 케이블 비중 21%, 수출 비중 71%에 달해 유럽·미주 중심의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저 케이블 사업은 당진 공장 증설을 통해 연 1만8000 MT CAPA를 구축 중이며 올해부터 내부망 매출이 본격 인식될 것이고 HVDC 시장 대응을 위한 2공장은 2027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2조8181억원으로 약 2년치 매출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했고 신규 수주도 3조69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하며 싱가포르·스웨덴·영국 등 글로벌 수주가 본격화됐다”며 “현재 수주잔고의 50~60%는 초고압 케이블이고 고마진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저 케이블 부문에서도 영광,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모두 높은 기술 장벽과 인증을 요구하는 제품군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과 실적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665억원(전년동기 +9.9%), 영업이익 266억원(전년동기 -7.6%)일 것”이라며 “초고압 케이블 수주 증가와 환율 효과로 외형은 성장하나 산업전선 부문의 수익성 부진과 계절성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3조5825억원(전년동기 +8.8%), 영업이익은 1308억원(전년동기 +13.6%)”이라며 “하반기부터 해저 케이블과 HVDC 지중케이블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 전력선과 소재, 통신케이블을 생산, 판매한다.


대한전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