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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7-18 13:43:28
  • 수정 2025-07-18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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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


엑사이엔씨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엑사이엔씨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04억원,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4.94%, 영업이익은 13억원 감소해 적자 전환했다(K-IFRS 연결).


엑사이엔씨은 반도체 공장의 제품 생산 공간인 클린룸을 만드는 곳으로 인테리어 업체에 가깝다. 반도체 시설을 만든다는 이유로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로 분류됐다. 매출 비중도 수장/파티션/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전문건설사업부문이 48.3%, 사물인터넷 4.5%, 자회사 47.2%다.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이 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이라서 범 LG가(家)로 분류된다.


회사는 반도체, LCD, OLED 공장의 무정전 클린룸을 시공하고 고급 파티션을 생산한다. 1991년 5월 설립돼 2001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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