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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티엘비, 고부가 산업 전환 국면...기술적 경쟁우위 부각 - 메리츠
  • 정지훈 인턴 기자
  • 등록 2025-07-23 08:47:22
  • 수정 2025-07-23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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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인턴 기자]

메리츠증권이 23일 티엘비(356860)에 대해 메모리모듈용 PCB가 저부가 산업에서 고부가 산업에 진입하며 기술적 경쟁우위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티엘비의 전일종가는 2만5600원이다.


티엘비 주요품목 매출 비중. [이미지= 티엘비 사업보고서]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5억원에서 68억원으로 51% 상향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54.5% 상회한다. 서버용 6400Gbps DDR5 메모리 모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구성비 개선 효과가 기존 예상치를 넘었다. 이에 따라 노후 설비 교체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10개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메모리모듈용 PCB는 과거 MLB 기판처럼 저부가 산업에서 고부가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MLB 기판은 한 때 기판 제품군 중 가장 저부가가치 시장으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AI서버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스펙이 고도화되며 위상이 재조명됐다. 아수페타시스 등 업체들의 구조적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


DDR5의 고용량화, eSSD 확산, CXL, LPCAMM 등 차세대 메모리 모듈이 등장하는 동시에 기판이 고밀도화되며 기술적 진입장벽이 상승하고 공정 난이도가 증가해 티엘비의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티엘비 영업이익(220억원)은 시장 추정치를 28.4% 상회할 것이고 중장기적으로 구조적인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으로 타 기판 업종 대비 실적 흐릅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티엘비는 메모리 모듈용 PCB와 SSD용 PCB를 생산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기술 연구로 미래형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티엘비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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